2018.08.17 — 스탠다드
라브니카는 거의 완벽한 스탠다드 환경을 만들어낸 바 있습니다. 그러한 흐름은 이번에도 계속될 것입니다.
2018.08.17 — 스탠다드
라브니카는 거의 완벽한 스탠다드 환경을 만들어낸 바 있습니다. 그러한 흐름은 이번에도 계속될 것입니다.
앞으로 두 달이면 우리는 라브니카로 돌아가며, 최대한 많은 스탠다드 쇼다운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라브니카의 길드는 형식의 변형을 촉발시키며, 저희는 각 매장이 스탠다드 이벤트를 많이 개최하길 원하고, 위저즈가 제공하는 상품이 그러한 이벤트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희가 스탠다드를 이렇게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선, 세트 네 개가 빠져나가며, 이는 완전히 새롭고 흥미로운 메타게임이 만들어지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길드-시대 스탠다드의 장점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의 상황을 보면 이는 아마 놀랍게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라브니카의 차원은 지금까지 가장 인기 있던 스탠다드 환경 중 몇 가지를 유치했었습니다.
다음은 세 가지 예입니다.
참고: 아래 묘사된 카드는 단지 이전 스탠다드 환경을 예로 드는 것입니다. 이후 출시될 세트의 내용물로 받아들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만약 라브니카의 길드의 내용물을 예측하고 싶다면, 단언컨대 다음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선명하게 디자인된 여러 포맷에서 즐겨 사용되는 카드들이 모두 첫 번째 라브니카 블록에 들어 있습니다. 이 카드들은 계속해서 플레이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해당 카드들이 역사적인 스탠다드의 핵심이기도 했다는 사실을 잊었을지도 모릅니다.
Remand는 Dragonstorm 덱의 기본 구성에 도움을 주었으며, 파리에서 열린 2006 월드를 주름잡았습니다. Solar Flare 덱은 Angel of Despair를 부활시켰으며, Paul Cheon과 Luis Scott-Vargas를 US 내셔널에서 일약 스타로 만들고 매직계의 각광을 이끌어 냈습니다. 게다가 이 스탠다드는 두말할 것 없는 사상 최고의 탑덱 드로우를 이끌어 내기도 했습니다. Craig Jones가 자신의 덱 맨 윗장에서 Lightning Helix를 뒤집은 것 말입니다.
매장의 혜택: 라브니카 기반 스탠다드는 플레이어들에게 있어 특별한 이벤트입니다. 열정적인 매직 플레이어라면 거의 누구나 저 덱들에 대해, 저 프로들에 대해, 저 영상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라브니카 차원은 그러한 추억의 기반일 뿐만 아니라, 그들을 따뜻하게 이어주는 연결 고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게는 다른 무엇보다 이것이 최고였습니다:
개인적인 편향이 섞여 있습니다—이 스탠다드 형식은 저를 매직으로 다시 이끌었습니다. 다시 스탠다드 컬렉션을 진행하며 저는 셀레스냐 어그로 덱을 구성했으며, 그 영향으로 셀레스냐 “꼬마”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 시대의 스탠다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아마 이게 아닐까 싶습니다: 찰나의 마도사, 최고 판결 및 스핑크스의 계시는 모두 동시에 스탠다드에서 사용 가능했을 뿐만 아니라, 같은 덱에서 모두 사용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어떤 식으로든 여전히 다양하고 균형 잡힌 형식이 있었습니다.
강력한 덱이 난무하던 환경에서도, 실제로 플레이 가능한 기묘하고 훌륭한 덱이 존재했습니다. 분명히 위협적인 요소도 있었지만, 이 시대는 제게 가장 멋진 매장 내 플레이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이러한 황금 시대를 구성하는 기본은 길드들의 도시인 라브니카라는 기본 전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각 길드는 여러 색상의 쌍을 기반으로 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겹치고 교차하면서 다색 전략으로 이어집니다. 보다 성공적인 다색 전략을 사용하면 그만큼 플레이되는 덱의 수도 늘고, 요구되는 카드의 수도 늘어납니다.
그리고 비록 라브니카의 길드, 의 어떤 카드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수 없지만, 분명히 길드가 포함된다는 사실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고려할 만한 놀라운 점이 있습니다. 상기한 모든 전략은 라브니카의 다색 길드 정체성으로 인해 가능하지만, 테로스가 스탠다드에 들어오면 다색 전략의 부재가 오히려 최고의 덱을 활성화시키게 됩니다. 어떤 시점이 되면 단색의 적색, 청색 및 흑색 헌신 기반의 덱이 완전히 지배하는 것입니다.
그 엔진은 테로스의 대지인 닉소스였지만, 라브니카의 거리에서 원동력을 조달했습니다.
갑자기 등장한 청색 신앙심 덱은 밤장막 스펙터의 혼성 마나에 힘입어 2013 테로스 프로투어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후 신성 모독의 악마, 쥐 떼거리 및 지하 세계와의 연결의 힘을 기반으로 흑색 헌신의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습니다.
스토리의 교훈: 라브니카는 거의 완벽한 스탠다드 환경을 만들어낸 바 있습니다.
그러한 흐름은 이번에도 계속될 것입니다. 이번 가을에 저희는 스탠다드에 모든 것을 집중합니다. 저희의 노력에 동참해 지금 바로 스탠다드 쇼다운을 신청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