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경험한 최초의 매직: 더 개더링 조직화 플레이는 부스터 드래프트 이벤트였습니다. 정말 긴장되더군요.

저는 단지 몇 주 전에 플레이 방법에 대해 배웠을 뿐이고 그냥 공식 이벤트에서 친구와 함께 즐기고 싶었을 뿐이었거든요. 다행스럽게도, 친구는 드래프트에 앞서 제가 두려워하지 않고 참가할 수 있도록 잘 설명—전략적으로도 기능적으로도—해 주었습니다.

저는 친구의 설명으로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지금까지 수백 번에 걸쳐 드래프트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9월 30일과 10월 1일에 열리는 익살란 드래프트 주말에서도, 신규 플레이어들은 전날 밤의 FNM에서, 또는 드래프트 주말 도중에 드래프트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제가 그랬던 것처럼 말입니다.

이제 첫 번째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신규 플레이어를 준비시키기 위한 핵심 단계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1. 기대치 설정하기

저는 60장으로 미리 구성된 덱으로 플레이하곤 했습니다. 현장에서 혼자 덱을 짠다는 것은 제게 익숙지 않은 일이었지요. 대지 대 마법의 비율이라던가, 이상적인 생물의 수 등에 대해 저는 하나도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어떻게 진행되는 것인지 알게 되고 불안감이 사라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제 친구는 최종 목표(40장짜리 덱의 경우 한 번에 하나의 카드를 선택하고, 기본 대지는 드래프트하지 않기), 절차(왼쪽-오른쪽-왼쪽, 드래프트 더미 포개지 않기) 및 덱짜기 기본 사항(대지 17개, 주문 23개, 생물 약 15개)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해 주었습니다.

오랜 드래프트 경력을 가진 사람은 그런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잊어버리기 쉽겠지요. 하지만 신규 드래프트 플레이어에게는 그 어떤 것도 쉽지 않다는 점을 알아두세요.

2. 간단한 전략에 대해 의논하기

플레이어에게 지나치게 많은 정보로 부담을 주는 것은 지양하세요. 신호 보내기나 선택한 카드 암기하기 같은 것들 말입니다—모두 건너뛰십시오. 하지만 몇 가지 간단한 전략은 생소함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제 친구는 제게 "2색 BREAD"에 대해 가르쳐 준 바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아마 익숙한 약자일 것입니다. 이는 드래프트 결정을 간소화하고 쓸만한 덱짜기에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2가지 원칙은 이렇습니다. 1) 스스로 2가지 색으로 제한하기 및 2) 이러한 순서로 선택한 카드의 우선 순위 정하기

3. 멘토 역할 장려하기

덱짜기를 도와주는 친구가 있어서 저로서는 참 다행이었습니다. 완전히 엉망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 같아서 안심이 되었지요. 다른 플레이어들 역시 이벤트 내내 제게 친절하게 조언해 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주 편한 분위기였어요!

토너먼트보다는 오픈 플레이로 드래프트하는 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러분은 신규 플레이어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는 포드 바깥의 플레이어들을 서로 WER 페어링함으로써, 플레이어가 자신의 드래프트에 도움을 준 플레이어와 경쟁할 수 있는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첫 드래프트에 참가한 제 긴장감을 덜어준 것은 바로 친구의 도움, 사전 연습 및 커뮤니티의 환대였습니다. 그때의 경험은 제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작성자: Jordan Com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