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플레이 공간(집, 온라인, 매장)이 게임 플레이어의 관심을 끌기 위해 경쟁합니다. 게임 플레이어가 매장을 선택하면 매직 생태계에 있는 모두가 이득을 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러한 선택을 유도할 수 있을까요? 오직 매장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수요는 높지만 공급은 부족해서 잘 이용하면 큰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한 가지 서비스가 있습니다.

제3의 장소의 가치

"제3의 장소 이론"에 따르면, 모든 사회에는 집안(가정—"제1의 장소")도 아니고 생산을 위한 곳(일터—"제2의 장소")도 아닌 모임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임의 공간("제3의 장소")은 꼭 있어야 하지만 찾아보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수요가 잠재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되는 모임 장소인 미용실, 커피숍, 헬스장 등과 다수의 게임 매장이 제3의 장소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가치 제안은 공간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이 공간에서 약속하는 것은 사회적 상호 작용입니다.

이러한 약속을 이행하려면 인내심, 의사소통 능력, 공감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것은 전통적인 매장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바꿔버립니다.

사회적 상호 작용을 구축하는 것은 점점 더 온라인화되는 세상에서도 강력한 수단입니다. 따라서 성공적인 매장 내 플레이에 투자한 사람이라면 이 부분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제3의 장소의 모습

제3의 장소의 모습은 간단합니다. 쉽게 이용 가능하고, 수수한 인테리어에, 음식과 음료가 준비되어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편안한 분위기는 제3의 장소가 가진 진정한 경쟁 우위입니다. 물론 게임 매장에서 이를 조성하기란 쉽지 않지만, 온라인 또는 집에서는 아예 조성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목표를 다음과 같이 잡으십시오.

모두가 편안하다고 느낄 수 있는 . . . 중립적인 분위기여야 합니다. —"제3의 장소 이론" 창시자 Ray Oldenburg

제3의 장소에 있는 사람은 주인 의식이 아닌 소속감을 느껴야 합니다. 이 곳에는 신규 플레이어가 헤쳐가야 할 편파주의, 배척주의, 특권주의, 권력 구조 등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매장에는 중립적 분위기를 조성할 방법이 있습니까? 플레이어 사이의 관계를 중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전략과 언어에 초점을 맞추는 고객 서비스 전략으로 시작해 볼 수 있습니다.

[제3의 장소]는 원래 통합의 장소입니다. —Oldenburg

이 곳에서는 모두가 평등합니다. 사회적 지위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게임 매장에서는 나이, 성별, 배경의 차이가 아닌 스킬, 지식, 소속감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어떻게 하면 매장을 "모두가 평등한 장소"로 만들 수 있을까요? 가장 먼저 경쟁적 긴박감을 배제하는 이벤트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승리가 아닌 즐거움에 중점을 둔 보상 구조를 사용해 보십시오.

[제3의 장소에서] 대화는 하나의 활기찬 게임입니다. . . —Oldenburg

모든 것은 대화에 달려있습니다. 이 공간에서 요구되는 기본적인 에티켓은 "포용"입니다. 제3의 장소에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말할 때 귀를 기울이고, 가르치려 하지 않고, 공통 관심사를 유지하고, 자신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 관해 이야기를 합니다.

매장에서 어떻게 하면 이런 종류의 대화를 장려할 수 있을까요?

이를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직원 채용 전략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즉 "잘 웃는 사람을 고용하라. 기술은 가르치면 된다."란 노스트롬 전략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대화를 잘 이끄는 직원"을 고용해 보십시오.

실패할 수 없는 하나의 전략

제3의 장소를 만들려면 "소프트 스킬"이 필요하며, 필요한 스킬은 커뮤니티마다 다릅니다.

당신의 커뮤니티에 맞는 스킬이 무엇이든 간에 이러한 스킬을 여러분 스스로 먼저 실천하는 전략은 절대 실패하지 않습니다.

작성자: Matt Neubert